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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우 아쉬운 쉐보레 자동차 특징들(interior & pwer train)

by 푸락셀 2019. 12. 22.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GM 쉐보레 자동차의 아쉬운 특징들 하체 외관 편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이전 글에 말했던 대로 내관과 파워트레인(power train)편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관 및 파워트레인(power train)

 

1. 필수 편의 옵션 부재

말리부 이상의 중상급 세그먼트 차량으로 올라가도 쉐보레차는 편의 장비 옵션이 매우 부족합니다. 그 예로 요즘 거의 왠만한 차에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통풍시트등도 쉐보레 차에 도입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적 격차가 있었고 거기에 현재는 없으면 자동차 구매 목록에서 지워버릴만한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줄여서 ACC 같은 옵션이 현재에 출시예정인 차에도 없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2. STOP & START 강제 적용

이 역시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차의 특징 입니다. 스탑앤고 또는 스탑앤스타트라고 불리는 이 기능을 아예 깡통 하위 트림부터 강제적으로 기본 옵션에 적용하여 운전자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강제로 작동시키는 방식입니다. 다른 경쟁 차종들은 이 기능을 애초에 선택하지 않을 수 있거나 옵션을 선택 하더라도 ON/OFF 버튼이 별도로 존재하여 운전자의 의지로 이 기능을 통제 할 수 있지만 쉐보레의 상당수 차종들은 이런 선택조차 없습니다. 자동차의 연비 환경을 위해서라지만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정차시 시동을 꺼트리는 기능은 여러 많은 운전자들에게 불쾌함을 안겨다 줍니다. 반드시 이런 옵션을 선택 하지 않을 수 있던지 아니면 별도로 ON/OFF 버튼을 만들어 주던지 해야하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3. 집념의 토글시프트(toggle shift) 변속레버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 시승 미디어나 GM 차를 소유한 여러 오너들 사이 에서도 끊임 없이 제기 돼왔던 문제입니다. 미션을 매뉴얼 조작시 이 손가락으로 깔짝하며 조작해야 하는 이 방식은 불편한건 말 할것도 없고 보기에도 자동차 브랜드의 감성품질을 떨어 뜨리는 매우 좋지 않은 요소 입니다. 실제로 이거 한 부분때문에 쉐보레 차를 구입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많을 정도로 반드시 개선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패들시프트를 달아 주던가 아니면 H형 시프트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4. 지나친 라이트사이징(light sizing) 엔진

얼마 전에 공개되어 현재 판매 되고 있는 말리부1.35 E-turbo 엔진은 배기량이 1,341cc 입니다. 이 엔진은 말리부 뿐만 아니라 차후 국내에 출시 되는 말리부 이하의 대부분의 신차에 적용되는 쉐보레의 주력 엔진으로 탑재가 되지만.. 차급을 생각 했을때 아무리 터보엔진이라도 소형차에 들어가면 좋을 법한 이 엔진을 중형차 말리부나 이후 출시될 트레일블레이저에도 장착이 되는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엔진 배기량을 1.35로 다운 사이징 하기 위해서 워터펌프 발전기등을 전자식으로 돌려 엔진의 부하를 최소화 하긴 했지만 그만큼 전자식의 오류로 인한 작동 이상으로 엔진에 심각한 데미지를 줄 수 있어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상 그동안 GM 쉐보레차에 애정을 가지고 관심있게 지켜 봐왔던 사람으로서 쉐보레 차의 아쉬운 특징들을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이 다음에도 흥미로운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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